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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식시장에서 개인 투자자가 200만명을 돌파한 것은 삼성전자에 이어 두 번째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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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의 개인 투자자 급증을 이끈 주원인은 액면 분할이다. 지난 4월 15일 자로 액면가를 500원에서100원으로 쪼개는 분할을 진행, 주가가 50만원대에서 10만원대로 내려 소액 투자가 용이해졌기 때문이다. 여기에 호실적과 자회사 상장 기대 등이 호재로 작용하며 주가 역시 급상승했다. 그러다 온라인 플랫폼 규제 우려 등으로 9월 초부터는 주가는 내리막길을 걸었다. 6월 장중 17만원대까지 올랐던 카카오 주가는 지난달 초 장중 11만원대로 하락했고 최근에는 12만원대에서 등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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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말 분기보고서에서 소액주주 현황을 공개한 기업 중에는 올해 8월 상장한 카카오뱅크(79만4655명)가 공모주 열풍에 힘입어 주주 수가 가장 많았다. '인터넷 대장주' 한 축인 네이버의 개인 투자자도 80만명에 육박했다. 작년 말 42만6807명에서 올해 들어 35만6022명 증가한 78만2829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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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