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하퍼는 30명으로 구성된 기자단 투표에서 1위표 17개, 2위표 9개, 3위표 2개 등 총 348점을 얻어 워싱턴 내셔널스 후안 소토(274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244점)을 여유있게 제치고 최고 선수의 영예를 안았다.
Advertisement
이날 BBWAA의 발표 직후 아내 및 두 자녀, 친지들과 함께 화상 인터뷰에 나선 하퍼는 눈물을 흘리며 소감을 전했다. 하퍼는 "이 팀으로 온 뒤 동료들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 영광을 동료들에게 돌리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Advertisement
2012년 워싱턴 내셔널스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내셔널리그 신인왕을 차지한 하퍼는 2015년 타율 3할3푼, 42홈런, 99타점, OPS 1.109로 생애 첫 MVP에 올랐고, 2018년 시즌을 마친 뒤 FA 자격을 얻어 필라델피아와 13년 3억3000만달러의 메가톤급 계약을 맺고 둥지를 옮겼다. 이적 첫 시즌 157경기에서 35홈런, 114타점, 98득점을 올리며 제 몫을 했고, 60경기 단축 시즌이었던 작년에도 13홈런, 33타점, 41득점으로 기세를 이어가더니 올시즌 마침내 이적 후 첫 MVP에 등극했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