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올 여름 리오넬 메시는 자신의 분신과도 같은 바르셀로나를 떠나 파리생제르맹 유니폼을 입었다.
떠들썩했던 여름과 달리, 메시는 아직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8경기 3골에 그쳤다. 아직 리그1에서는 데뷔골을 넣지 못했다. 바르셀로나에서 보여준 화려한 플레이는 없고, 부상도 반복되고 있다.
메시와 함께 바르셀로나에서 뛰었던 티에리 앙리는 메시의 부진에 대해 설명했다. 앙리는 18일(한국시각) 프랑스 르 저널 두 디만셰와의 인터뷰에서 "파리생제르맹의 많은 선수들이 늦게 합류를 했다. 메시도 마찬가지다. 훈련을 할 시간이 없었다"며 "여기에 월드컵 예선에 차출돼 시간을 보냈다. 플레이 스타일을 익히기 쉽지 않았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 "바르셀로나는 역사가 있기 때문에 무언가 따라가면 된다. 리누스 미셸이 있고, 크루이프가 있다. 그 스타일을 따라가면 된다. 포체티노 감독은 시스템과 11명의 선수들을 맞춰야 한다"고 했다.
결국 부족한 훈련 시간으로 인해 팀에 제대로 녹아들지 못했다는 이야기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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