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그는 지금 당장 은퇴하지 않는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명문 구단 FC바르셀로나가 간판선수의 은퇴설을 강하게 부인했다. 현재 회복 중이고, 아직까지는 은퇴를 언급할 단계까 아니라는 것. 이번 시즌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고, 라리가에 복귀한 골잡이 세르히오 아궤로의 은퇴설이 나오자 팀의 수장급 인사가 목소리를 냈다.
해외 스포츠매체인 유로스포츠는 21일(한국시각) '바르셀로나 구단이 아궤로가 심장 문제로 은퇴한다는 보도에 대해 공식 부인했다'고 보도했다. 아르헨티나 출신의 슈퍼스타 아궤로는 지난 10월 30일 알라베스와의 라리가 경기 도중 가슴 통증을 호소하며 그라운드에 쓰러졌다. 그대로 의료진의 부축을 받으며 교체돼 나왔다. 이후 병원으로 이송된 아궤로는 정밀 검진 결과 심장 부정맥 진단을 받았다.
이런 아궤로가 대해 스페인 일부 매체들은 '심장 문제로 아궤로가 은퇴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카탈루냐 라디오와 마르카의 제라르 로메로 기자 등이 SNS 등을 통해 '아궤로가 은퇴를 결정했고, 다음주 기자회견에서 발표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나 바르셀로나 구단이 이를 전면 부인했다. 라파 유스테 바르셀로나 부회장은 모비스타와의 인터뷰에서 '아궤로가 은퇴한다는 보도를 부인하겠다. 아궤로는 아직까지 치료를 받는 중이고, 그 과정이 다 끝나야 선수 생활을 계속 이어갈 수 있을 지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치료에는 3개월 가량 소요된다'면서 아궤로가 당장 은퇴하지는 않는다고 강조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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