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잘 봐, 이게 감독님들 싸움이다.'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과 미켈 아르테타 아스널 감독이 터치라인에서 충돌했다. 나란히 경고를 받았다.
리버풀과 아스널은 21일(한국시각)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2021~20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대결을 펼쳤다.
문제의 장면은 경기가 0-0으로 팽팽하던 전반 31분 발생했다. 아스널의 토미야스 타케히로와 리버풀의 사디오 마네가 공중볼 경합 과정에서 부딪쳐 쓰러졌다.
영국 언론 더선은 '클롭과 아르테타가 터치라인에서 불꽃 튀는 언쟁을 벌였다. 스태프들에 의해 제지됐다. 아르테타는 마네가 토미야스를 팔꿈치로 밀었다고 믿으며 분노한 반응을 보였다. 클롭은 아르테타의 반응을 선수들에게 소리쳤다. 아르테타는 클롭을 향해 분노했다. 결국 주심이 양 팀 감독에게 경고를 주며 끝났다'고 보도했다.
경기 뒤 클롭 감독은 "마네가 깔끔한 헤딩 태클을 시도했다"고 말했다. 아르테타 감독은 "나는 내 팀을 지키고 있었다. 경기 뒤 클롭에게 축하한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는 리버풀이 완승을 거뒀다. 신경전 불과 5분 뒤 마네가 결승골을 터뜨리며 웃었다. 분위기를 탄 리버풀은 홈에서 4대0 완승을 거뒀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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