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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익손은 KBO리그서 실패를 경험했다. 2019시즌 SK 와이번스(현 SSG 랜더스)에 입단했으나 개막 두 달만에 헨리 소사에 밀려 방출됐고, 롯데 자이언츠에 입단해 시즌을 마쳤다. 두 팀에서 29경기 149⅓이닝을 던졌으나, 단 6승(10패)에 그쳤다. 타순을 한 바퀴 돌면 난타를 당하면서 5이닝을 버티지 못하고 마운드를 내려오기 일쑤였다. 롯데 시절엔 이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두 번째 투수로 등판해 7이닝을 던져 승리를 가져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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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익손은 세 가지 요소를 부활 비결로 꼽았다. 그는 20일 대만 연합신문망과의 인터뷰에서 "지난해는 시즌 중반 합류해 적응이 쉽지 않았다. 올해는 스프링캠프부터 완벽하게 풀타임 시즌을 소화할 수 있는 투구 에너지를 비축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꾸준히 기회를 준 투수 코치에게도 감사를 전한다. 6이닝 이후에도 나를 믿고 계속 던질 수 있게 해줬다"며 "동료들의 수비 도움도 컸다. 덕분에 편안하게 던질 수 있었다"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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