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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파이널B는 포항 스틸러스의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결승전 출전으로 지난 주말 경기가 없었다. 이번 주말 재개된다. 서울은 28일 안방에서 강원FC와 만난다. 바로 최 감독의 16개월 만의 복귀전이자 강원 사령탑 데뷔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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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장쑤로 떠난 그는 국내 복귀 후 2018년 다시 서울 지휘봉을 잡았다. 지난해 7월 물러날 때까지 그의 몸에는 오직 '검붉은 피'만 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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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다 코치들도 서울 출신으로 채웠다. 강원은 최 감독을 보좌할 코치에 김성재와 하대성, 전력분석관에 김정훈을 합류시켰다. 최 감독 시절 서울에서 수석코치를 지낸 김 코치는 중국에서도 함께했다. 그는 지난해 K3리그 양주시민축구단의 지휘봉을 잡았다가 다시 강원에서 최 감독과 의기투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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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다보니 잔류 확정을 노리는 서울로선 찜찜할 만하다. 최용수호에 혹시나 모를 정보 유출에 대비해 선수단에 '입단속'부터 주문한 것으로 관측된다.
최 감독은 18일 강원에서 첫 훈련을 시작했다. 그리고 21일까지 주말도 잊은 채 쉼표없이 훈련을 강행하고 있다. 그는 선수들과의 상견례에서 "쉽지 않은 결정이었지만 여러분과 같이 일을 하게 돼 반갑다"며 "이 자리에 있는 여러분은 0.1%의 친구들이다. 그런만큼 일에 대한 책임감도 있어야 된다. 팀 내부 정서가 불안하지만 힘들수록 몸으로 더 당당하게 앞장서서 한다. 정신자세부터 새롭게 하고, 희생하는 마음으로 훈련에 임하자"고 강조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