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김진우가 3살 딸 단희와 100일 된 아들 문호를 공개했다.
21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는 배우 김진우가 딸 단희와 아들 문호와의 일상을 공개했다.
김진우는 지난 2018년 3세 연하 승무원 아내와 결혼해, 이듬해 10월 딸 단희를 품에 안았다. 올해는 아들 문호까지 태어나며 두 아이의 아빠가 됐다.
김진우는 본격적인 나홀로 육아 도전을 앞두고 운동으로 하루를 시작했다. 이때 김진우는 혹시 시끄러울까 전원이 꺼진 러닝머신을 달려 놀라움을 자아냈다.
잠에서 깬 딸 단희. 김진우는 "단희는 너무 예쁘게 태어났다. 애교가 많다"면서 "굉장히 와일드한 성격이 있다. 식탁에 10개월 만에 혼자 올랐다"면서 달콤살벌한 매력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둘째는 성격이 너무 온순하다. 완전 반대다"고 했다.
단희가 잠에 서 깬 문호와 놀아 줄 동안 김진우는 8kg 척아이롤 해체쇼를 선보였다.
김진우는 "아이들한테 부드러운 고기를 먹이는 게 좋은데, 조금 더 저렴하게 좋은 부위를 먹을 수 있는 방법을 알게 됐다"고 설명했다. 해체쇼 후 밀봉까지 하는 살림꾼이었다.
아침 메뉴는 고기였다. 고기만 쏙쏙 골라먹는 단희. 이때 아빠가 "밥도 조금만 먹어주면 안되냐"는 말에 단희는 물을 밥에 뱉더니 "먹어보자"며 독특한 방식으로 밥을 먹었다. 이를 뒤늦게 알게 된 김진우는 "왜요?"라고 물어 웃음을 안겼다.
그날 오후, 김진우는 단호 남매와 동네 놀이터를 찾았다. 김진우는 "구세주. 살려주세요"라며 달려갔고, 단희는 어린이집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그때 단희는 순식간에 미끄럼틀 정상을 정복, 김진우는 "우리 딸이지만 대단하다"며 놀랐다.
단희가 친구들과 모래놀이를 할 동안 김진우는 어머니들과 담소를 나눴다. 김진우는 "셋째도?"라는 어머니들의 질문에 "네?"라며 화들짝 놀라 웃음을 안겼다.
집으로 돌아온 김진우는 문호 분유를 먹인 뒤, 새우 볶음밥, 새우 완탕국에 수제 멘보샤까지 단희를 위해 레시피 없이 척척 만들며 솜씨를 발휘했다.
아빠가 문호를 재우러 간 사이, 단희는 "맛있다"며 혼자 밥을 먹었다. 세살이지만 의젓한 첫째 단희였다.
처음으로 해 본 두 아이 육아에 김진우는 "단희한테 좀 많이 미안했다. 평소 진짜 잘 한다고 생각을 했다"며 "단희를 위해서 일 열심히 하고 많이 사랑을 준다고 생각을 했는데 모르는 게 많았고 함께하는 시간이 적었구나 생각이 들더라. 미안했다"고 털어놨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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