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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즈키는 올시즌 132경기에서 타율 3할1푼7리, 38홈런, 88타점, OPS 1.079를 기록해 커리어 하이를 찍었다. 통산 4번의 올스타에 뽑혔고, 3번의 골든글러브를 차지했다. 2013년 데뷔해 통산 182홈런, 타율 0.315, 출루율 0.415, 장타율 0.571을 마크했다. 2017년 WBC, 2019년 WBSC 프리미어12, 2020년 도쿄올림픽 등 일본 대표팀에서도 활약했고, 특히 2019년 프리미어12에서는 MVP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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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com은 이날 '스즈키는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로날드 아쿠나 주니어와 비유된'며 스즈키의 그동안 활약상을 소개한 뒤 '텍사스 레인저스와 뉴욕 메츠가 스즈키 영입에 나설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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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츠의 경우 기존 외야수 마이클 콘포토가 나갈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그 자리를 메울 선수가 필요하다. 특히 빌리 에플러 신임 단장이 일본프로야구와 인연이 깊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LA 에인절스 단장 시절인 2017년 오타니 쇼헤이와 계약하는데 성공했고, 뉴욕 양키스 프런트에서 일하던 2006년과 2014년에는 각각 투수 이가와 게이, 다나카 마사히로 영입에도 관여한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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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현재 협상을 진행 중인 MLB와 선수노조가 12월 1일까지 새 노사단체협약을 이끌어내지 못한다면, 스즈키는 구단과 만날 수 없기 때문에 계약 자체가 힘들어질 수 있다. 한 달 동안 입단 합의가 안되면 스즈키는 1년 뒤 다시 포스팅을 신청해야 한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