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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스페셜 MC로 출격한 아이키는 23세에 만난 남편과 이듬해 결혼했으며 25세에 출산을 했다고 말했다. 이에 김숙은 남편을 공개하지 않았다며 궁금증을 보였다. 아이키는 "성격은 외향적이며 외모는 조우종 아나운서를 닮았다. 훈남형이다"라며 흐뭇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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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지는 남편 최우성과 요리를 한 후, 이를 들고 어디를 향해 걸어갔다. 5분 거리인 시댁에 가기 위해서였다. 아이키도 시댁이 5분 거리에 있다면서 "요즘엔 일정 때문에 어렵긴 한데 한때는 거의 매일가서 시댁에서 저녁을 먹었다. 초반엔 주변에서 결혼 안 한 분들이 불편한 거 아니냐고 걱정했는데 저는 너무 편했다. 반찬도 챙겨주신다. 오히려 아이를 제게 맡기려고 쉬는 날이 언제냐고 물어보신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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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해는 "이 집은 그동안 불안해서 매일 부딪쳤는데 그때 윤지가 나타나서 활력소가 됐다. 고맙다"라고 말했다. 이어 아들에게는 "나는 설거지나 청소하면 큰일 나는 줄 알았다. 어느 날 설거지를 했는데 허리가 아프더라. 그때 여자들이 힘들다고 느꼈는데 이미 60살이 넘어서였다. 일찍 알았으면 다정하게 해줬을 텐데 그걸 몰랐다"라고 말했다. 김윤지는 "왜 내가 눈물 흘리지. 아버님이 이런 말씀하시는 건 처음"이라며 눈물을 훔쳤다. 김영임도 따라 눈물을 쏟았고 아들에게 "정말 윤지에게 잘해줘야해. 여자 눈에서 눈물 나게 하면 안 되는 거야. 결혼한지 43년이 됐는데 (이상해는) 한번도 내 생일이나 결혼기념일을 기억해 준 적이 없다"라며 서운함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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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가족이 아야네 부모님을 처음 만난 모습도 공개됐다. 일찍이 혼인신고까지 한 부부이지만, 그동안 코로나19 탓에 양가가 직접 만난 적은 없었다. 이지훈은 장인어른과 장모님에게 "기대하고 있었습니다. 만나 뵙고 싶었습니다"라며 서툰 일본어로 인사했다. 이어 장모님과 6살 차이가 난다며 멋쩍어했다. 장인어른과는 14살 차이라고. 장모님은 웃음을 터뜨린 후 "(이지훈이) 어려 보여서 괜찮다"라고 말했다.
joyjoy9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