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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수진, 안현주 모녀는 나란히 소개팅을 준비하는 모습으로 스튜디오 패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두 사람은 메이크업을 하는 중에 오늘 만날 소개팅남에 대해 추리력을 가동했고, 안현주는 "결혼을 두 번을 했든, 세 번을 했든, 했던 사람이 좋아"라고 바람을 내비쳤다. 그리고 배수진 역시 "연애를 많이 안 해본 남자는 별로"라고 생각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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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중저음이 매력적인 소개팅남을 만난 안현주는 상대방의 투머치 토크에 점차 지쳐가는 기색으로 웃음을 유발했다. 이때 배수진이 "사실은 저희 엄마가 소개팅하고 있다"고 폭탄 발언을 던졌고, 결국 즉석에서 모녀와 두 소개팅남이 어색한 인사를 나눴다. 이후 네 사람은 자리를 옮겨 와인 축배와 서로에 대한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네며 훈훈한 기류 속에서 소개팅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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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물에 불린 콩을 옮기기에 나선 이하정-홍현희-박슬기-손자 헌준은 돌계단을 오르던 중 콩 바구니를 모두 엎는 대형사고를 쳤고, 이를 본 이수영 회장이 호통을 치자 고개를 들지 못한 채 떨어진 콩을 일일이 줍는 웃픈 상황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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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준과 공포영화를 보던 중 강혜연의 전화를 받은 은가은은 일이 끝나고 할 게 없다는 강혜연을 위해 소개팅을 급추진했고, 며칠 뒤 이상준의 인맥을 동원해 소개팅이 성사됐다. "소개팅은 처음"이라며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하던 강혜연은 훈남 변호사 소개팅남과 달달한 분위기를 이어갔고, 이상준-은가은이 미션으로 전했던 '마음에 들면 콜라, 마음에 안 들면 사이다'에서 콜라를 선택하면서 호감 내비쳤다.
그리고 바다가 보이는 카페에서 몸을 녹인 후 소개팅남은 강혜연에게 "오늘이 끝이 아니였으면 좋겠다"며 연락처를 물어보는 모습으로 핑크빛 기운을 물씬 풍겼다. 얼마 후 이상준과 은가은은 홍윤화-김민기 부부와 경마장에서 이색 데이트에 나섰고, 말에게 먹이를 주면서 교감을 이룬 뒤 본격적으로 승마에 도전한 이상준은 무서움에 이를 악물고 괴성을 지르는 모습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