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충=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언젠가는 질 거 였다."
GS칼텍스는 24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1~2022 V-리그 여자부 한국도로공사와 2라운드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2대3(17-25 25-23 25-19 22-25 14-16)으로 패배했다.
1세트를 내준 GS칼텍스는 2세트와 3세트를 모두 잡으면서 승기를 잡아나가는 듯 했다. 그러나 4세트를 내주면서 5세트로 승부가 가려졌다.
초반 강소휘의 연속 득점으로 리드를 잡았지만, 중요한 순간 정대영에게 블로킹이 막혔고, 결국 듀스 접전 끝에 승리를 잡지 못했다.
GS칼텍스는 모마가 28득점, 강소휘가 21득점으로 화력을 과시했고, 유서연(16득점), 권민지(12득점)이 고른 활약을 했지만 팀 패배에 아쉬움을 삼켰다.
GS칼텍스는 2020년 1월 25일 이후 이어오던 도로공사전 12연승을 마쳤다.
경기를 마친 뒤 차상현 감독은 "아쉬워도 양 팀 모두 가지고 있는 전력으로 잘 해줬다고 생각한다. 아쉬운 부분이 있지만, 경험이다. 보완할 부분은 보완해야 하는데 날짜가 촉박하다. 내부적으로 추스를 것이 있으면 잘 추스려야 한다"고 밝혔다.
도로공사전 연승이 끊긴 부분에 대해서는 "언젠가는 질 거였다. 오늘 지기는 했지만, 승점 1점 소중하다. 미묘한 부분도 있었지만 좋은 경기 내용으로 마쳤다"고 이야기했다.
블로킹 5득점 포함 12득점으로 활약한 권민지에 대해서는 "시간 차 연습을 하고, 블로킹 템포를 잘 잡아줬다. 그 부분이 도움이 될 거 같다"고 흐뭇한 마음을 전했다.
장충=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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