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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MC홍경민은 절친 배기성과 폭로 배틀을 펼쳐 웃음을 자아냈다. 홍경민이 "내가 간수치 안 좋았을 때는 수치도 아니다. 배기성은 종합병원 수준이다"라며 결혼 4년 만에 20kg 증량한 배기성의 건강 상태를 폭로했다. 배기성도 지지 않았다. 그는 "홍경민은 화장실에서 가족 몰래 와인 마신다. 저런 애가 건강 프로그램 MC 하는 게 말이 안 된다"고 홍경민의 비밀을 밝혀 폭소를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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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십 년째 '올빼미 생활' 중이라는 배기성은 오후 2시에 기상한 뒤, 오전 근무를 마치고 잠시 집에 들른 아내 앞에 작업 중이던 자작곡을 기타로 연주하며 등장하는 등 여전히 신혼 같은 달달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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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임 지인들은 배기성이 스쿠터를 바이크로 바꾸라고 해도 안 바꾼다고 그 이유를 궁금해 했다. 배기성은 "결혼을 해봐라. 눈치 봐야 한다"며 "이것도 일탈 아니냐. 미혼인 사람들은 내 마음을 모른다"고 버럭 소리를 질렀다. 그러면서 "이혼까지 이야기하더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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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바이크 사랑을 완전히 접지 못한 배기성은 일부터 이은비 앞에서 오토바이 관련 영상을 틀어 놓고 최대한 슬픈 표정을 지으며 아내의 마음을 자극시켰다고.
배기성은 "결혼 전에 제가 바이크를 탔던 것을 이은비가 알고 있다. 그래서 그걸 알고 걱정은 되지만 스쿠터를 허락해 주며 배려해 준거다"라고 덧붙였다.
배기성과 이은비의 현실적인 2세 계획도 공개됐다.
이은비는 올해 50세인 배기성의 건강을 걱정하며 "아이 생각 있냐. 그런데 왜 이렇게 늦게 자냐. 아이가 생기면 그 이후는 생각해봤냐"고 물었다. 배기성은 2세 문제와 관련해 "아이 때문에 이은비에게 절대 부담 주고 싶지 않다"고 선언했고, 이은비는 "노래 안 할 거냐?"라고 물었다. 잠시 고민하던 배기성은 "할 수 있는 거는 다 해줄 거다. 아기 업고 노래하면 되지 않냐"고 답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아이를 너무 갖고 싶다는 배기성은 "홍경민에게 물어보니 아이 없어도 행복했지만 아이가 있는 것은 또 다른 행복이라고 하더라"며 2세를 바라는 소망을 드러냈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