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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탬파베이 레이스는 올 시즌 타율 2할8푼8리를 기록한 완더 프랑코와 12년 총액 2억 3000만달러(약 2164억원)의 계약서에 사인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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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도 LA에인절스와 12년 총액 4억2650만달러에 계약한 마이크 트라웃, LA 다저스와 12년 3억6500만달러 계약을 맺은 무키 베츠도 장기 계약의 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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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리그에서 FA 선수 제외해 장기계약은 없던 이유는 규약에 '다년 계약' 가능 여부가 명시되지 않았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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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KBO가 지난 7월 '자유계약선수는 다년 계약이 가능하다'고 유권 해석을 다시 했다. 여기에 보류 선수 명단에 있는 선수 또한 다년 계약이 가능하다는 것이 다시 한 번 확인되면서 다시 한 번 장기 계약 선수 탄생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강백호(KT) 이정후(키움)는 입단 당시부터 두각을 나타내며 일찌감치 리그 최고의 선수로 자리매김을 했다. 구단으로서는 프랜차이즈 스타로서 동행하고 싶은 마음이 큰 선수들이기도 하다.
이들 모두 더 큰 무대에 대한 꿈이 있어 쉽게 10년 넘는 장기 계약으로 이어지기는 힘들 수 있다. 그러나 다년 계약 가능 재확인은 천편일률적인 KBO리그 계약 역사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을 수 있다.
A구단 단장은 "다년 계약이 가능하면서 메이저리그와 같은 장기 계약 사례도 나올 수 있을 전망"이라며 "구단이 손해를 볼 수도 있지만 또 최고의 선수를 일찌감치 장기로 계약하면서 프랜차이즈 스타로 키울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또 다른 구단 B단장은 "다양한 방법의 계약이 탄생하기 때문에 지켜보는 재미가 있을 것"이라고 바라봤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