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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경기 전까지 토트넘은 2승1무1패, 승점 7점으로 2위, 무라는 4패로 최하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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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전반 초반, 전방압박으로 무라를 공략했다. 무라는 수비 라인을 내리면서 토트넘의 공세에 대비했다. 그러나 무라도 기습적 전방압박으로 맞받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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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팀 모두 전방압박으로 맞섰지만, 결국 토트넘이 기습을 당했다. 토트넘의 불안한 수비가 문제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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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토트넘은 결정적 골 찬스를 만들어내지 못했다. 은돔벨레가 간헐적으로 스피드를 이용한 돌파, 2선의 패스를 케인이 연결하면서 활로를 모색했다. 숫적 열세와 무라의 촘촘한 수비에 막혔다. 오히려 전반 42분 무라의 예리한 반격에 추가실점 위기까지 맞았다.
가열차게 골문을 두드리던 토트넘. 결국 케인이 해결했다. 후반 25분 루카스 모라가 절묘한 스루패스를 연결했고, 케인이 놀라운 골 결정력을 보였다. 골키퍼가 달려나오는 것을 보고 침착하게 칩샷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1-1 동점골.
토트넘의 기세가 올랐다. 후반 29분 손흥민이 벼락같은 왼발슛을 날렸지만, 수비수 맞고 굴절. 하지만, 유럽 대항전 첫 승점 기회를 맞은 무라는 토트넘의 전방압박에도 잘 견뎠다. 숫적 우위에서도 수비 라인을 내리면서 무승부를 유도했다. 후반 43분 모라가 질풍같은 드리블로 가속도를 붙인 뒤 그대로 중거리슛, 크로스바를 넘어갔다. 무승부로 끝나는 듯 한 경기는 강력한 반전이 있었다.
추가시간 4분. 마지막 무라의 역습. 마로사가 질풍같은 드리블 이후 왼발 슛. 산체스의 다리를 맞고 굴절되면서 그대로 골문으로 빨려들어갔다. 토트넘의 충격적 패배였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