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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은 신한은행과 KB를 연파하면서 우승후보로서 위용을 서서히 보이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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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은 팀 분위기가 완전히 살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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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는 박지수를 중심으로 공격을 했다. 우리은행의 타이트한 마크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박지수는 골밑에서 제 몫을 했다. 20-20을 기어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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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우리은행은 호시탐탐 날카로운 패스워크로 외곽 찬스를 노렸다. 코너로 박지수가 나오면 이날 좋은 활약을 벌인 박지현이 그대로 드라이브 인 돌파로 KB의 수비를 혼란에 빠드렸다.
하지만 강이슬 역시 3점포로 응수했다. 그러자 이번에는 우리은행 박혜진이 또 다시 3점포.
남은 시간은 40초, 73-72, 1점 차 우리은행의 리드.
하지만, KB의 마지막 공격. KB가 박지수에게 공을 투입했다. 우리은행은 기습적 더블팀. 이때, 코너에 빠진 강이슬에게 완벽한 찬스가 나왔다. 그런데, 강이슬의 3점슛이 불발.
박지수가 리바운드를 잡으려는 찰나, 김소니아가 스틸하면서 볼을 웅켜쥐었다. 박지수가 뒤에서 파울을 범했고, 김소니아는 강하게 공을 잡은 팔을 휘둘렀다.
테크니컬 파울에 대한 비디오 판독. 결과는 '일반 파울'이었다.
결국 김소니아의 파울 자유투 2개. 남은 시간은 1.6초. 김소니아는 1구를 놓쳤다. 2번째 자유투, 우리은행 벤치에서는 일부러 자유투를 놓치라는 지시를 내렸다. 남은 시간이 얼마 없었기 ??문에 리바운드 불발 이후 KB의 공격은 더욱 어려워지기 때문이다. 만약 성공을 시키면 KB가 작전 타임을 지시, 3점슛 패턴을 만들 수 있는 시나리오를 염려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김소니아는 힘이 너무 많이 들어갔다. 백보드 상단을 맞으면서 바이얼레이션. 결국 KB의 공격권.
KB 벤치는 작전 타임을 불렀다. 하지만, 강이슬이 박지수에게 패스를 건넸지만, 이미 버저비터는 울렸다. 우리은행이 KB의 9연승을 끊었다. WKBL 최대 연승 기록은 우리은행의 16연승이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