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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영은은 황치숙(최희서 분)과 업무에 관해 이야기를 했는데 둘의 이야기가 어긋나 분위기는 어두워졌다. 이야기 말미 황치숙은 "이제 너 봐주기 없다. 내 덕 없이 네 능력으로 나 이겨봐"라고 경고했고 하영은은 "진짜 이겨도 돼?"라고 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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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후 하영은은 윤재국, 황대표(주진모 분), 황치숙과 업무 이야기를 나누기 위해 하는 수 없이 한자리에 모이게 됐다. 황대표는 "아까운 녀석이다. 사고만 아니었다면.."이라면서 세상을 떠난 윤재국의 형 윤수완(신동욱 분)을 언급했다. 하영은은 이를 듣고 "그러고 보니 수완이는 동생 얘기는 하지 않았다. 왜 (윤재국은) 혼자 파리에 있었을까'라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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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영은은 자녀 옷을 한가득 사는 전미숙(박효주 분)을 보고 "짠순이가 무슨 바람이 불어서?"라며 의아해했다. 전미숙은 췌장암 판정을 받아 입원 준비를 해야 했기에 서둘러 움직인 거였다. 하영은은 "무슨 일 있어? 뭔데?"라고 물었지만 전미숙은 속 이야기를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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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영은은 사기로 다툼이 생겨 경찰서 조사를 받는 아버지를 보기 위해 경찰서로 찾아갔는데 그 곳에는 윤재국까지 있어 당황했다. 윤재국은 이 사건의 목격자였다. 아버지는 윤재국에게 "요즘 같은 세상에 내일처럼 나서줬다"라며 고마움을 전했고 윤재국의 전화번호도 저장했다. 밥도 사주겠다고 이야기했는데 하영은은 "아버지는 들어가시라. 제가 사겠다"라고 말했다. 그렇게 하영은과 윤재국은 단 둘이 음식점으로 향했다. 하영은이 식사 자리에서 윤재국에게 업무 고민을 털어놓으며 둘은 좀 더 가까워졌다.
윤재국은 "10년 전 이미 시작된 우리가 지금 헤어지는 중이라고 하자. 얼마가 걸릴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헤어지는 동안만 우리 사랑하자"라고 고백했고 하영은은 뜨거운 눈물을 쏟았다.
joyjoy9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