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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감독은 "나에게는 지난 2년이 내 삶에 가장 행복하고 가장 뜻깊고 가장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 나는 아이들을 가르치는 선생님이었지만 오히려 내가 아이들을 통해 너무나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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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감독은 '성적보단 성장'에 초점을 맞춘 오산고 기조를 유지하면서 지난해 K리그 주니어 A조에서 무패 우승을 이끌었고, 지난달에는 전국체육대회 축구 남자 고등부 결승에서 오산고에 창단 첫 우승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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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나의 오산이들, 너희들은 내 삶에서 가장 큰 선물이야. 분데스리가, 월드컵, 대표팀, 명예와 부 보다 더 소중하고 값진 나의 보물이야. 다시 한번 너무 고맙고 사랑한다. 그리고 2년간 내 옆을 항상 든든히 지켜준 나의 스텝들 너무 고맙고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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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고 선수들은 "차두리를 만나서 행복했어요" "국가대표 되겠습니다" "축구로 행복을 느끼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등의 메시지를 직접 적은 오산고 유니폼을 차 감독에게 선물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