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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현은 모교를 황금사자기 4강과 봉황대기 준우승을 이끌었다. 올해 16경기에 등판해 56이닝을 소화하며 7승, 평균자책점 0.80을 기록했다. KT 위즈의 1차 지명을 받았다. 그리고 계약금 3억원에 계약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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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모델이 오승환이었고, 마무리 투수를 목표로 정진해왔다. 박영현은 최동원상을 수상한 뒤 "제 꿈은 KT 위즈의 마무리가 되는 것이다. 김재윤 선배를 보며 많이 배우겠다. 내년에 잘 준비해서 내년 신인상을 노리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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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현이 어떻게 성장할지 기대가 커지는 이유는 바로 KT 이강철 감독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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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투수의 경우 그 투수에게 맞는 보직, 구종과 볼배합 등으로 투수의 능력을 한차원 높여준다. 선발과 중간을 오갔던 주 권을 중간으로 고정시키거나 신인 소형준을 처음부터 선발로 내보낸 것 등 성공사례가 많다. 불안했던 마무리 김재윤도 이 감독 아래서 성장해 올시즌엔 한국시리즈 우승 마무리가 됐다.
이 감독 아래서 박영현이 어떻게 커나갈까. 지난해 소형준이 신인왕을 탄 이후 2년만에 KT에서 신인왕을 탄생시킬까.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