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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건하 감독의 수원 삼성이 울산 현대에 고춧가루를 제대로 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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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은 최종전까지 희망을 남겨놓았지만 더 불리한 상황에 놓였다. 이날 대구FC전 승리로 승점과 다득점에서 모두 여유를 갖게 된 전북 현대(승점 73, 69골)를 따라잡으려면 '기적'을 만들어야 한다. 이날 무승부로 승점 71점이 된 울산(다득점 62골)은 최종전에서 전북이 패한다는 전제 아래 반드시 이겨야 한다. 다득점에서 7골차로 크게 밀려 전북이 비길 경우 역전 가능성은 희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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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감독은 "중요한 길목에서 만나서 여러가지 부담이 많았다. 울산도 승리가 중요했지만 우리도 마지막 홈경기 꼭 이겨야했다"면서 "승부라는 게 선수들의 의지도 있고…, 좋은 경기를 보여드리기 위해서 선수들이 최선을 다할 수밖에 없지 않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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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무승부에 대해서는 절반의 만족을 표시했다. "상위 스플릿에 올라와서 연패를 하다가 끊은 게 의미있다. 마지막 홈경기여서 선수들이 홈 팬들 앞에서 승리하기 위한 의지가 돋보인 경기였다. 무승부여서 아쉬움도 남는 경기였다."
수원=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