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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공사는 28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페퍼저축은행전에서 세트스코어 3대1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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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 전새얀이 12득점, 이예림은 9득점을 따내며 켈시(28득점)와 함께 팀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 후 김종민 도로공사 감독도 "중요할 때 자기 역할을 해준 전새얀과 이예림 덕분에 이겼다. 원래 우리가 2인 리시브를 하는데, 두 선수가 들어가면 3인 리시브로 바뀐다. 그러면서 수비가 안정됐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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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공사는 최근 3연승의 상승세를 타고 있다. 기존 세터 이고은 대신 투입된 이윤정(23)이 팀에 새 바람을 불어넣고 있다. 이예림과 동갑내기인 이윤정은 수원시청 시절부터 4년째 호흡을 맞추다 김종민 감독의 제안을 받고 함께 도로공사에 입단했다. 눈빛만 주고받아도 올리고 때릴 수 있는 명콤비다. 전새얀은 "이예림과 이윤정이 온 뒤로 팀 분위기가 완전 다르다. 파이팅도 크고, 옆사람까지 좋은 에너지를 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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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프로에 와서 코트에 나설 때마다 긴장이 많이 된다. 올해 다시 프로 온뒤로 제일 많이 뛰었다. 분위기가 잘 살아서 다행스럽다(이예림)."
전새얀은 "원래 내가 잘한 날은 기분이 엄청 좋아야하는데, 오늘은 너무 힘들게 이겨서 그런지 기쁘기보다 조금 아쉽다"면서도 "상대팀 블로킹이 낮길래 나한테 오는 공 다 점수내겠다는 각오로 뛰었다"며 스스로의 각오를 되새겼다.
이예림은 "공격 기회가 올 때마다 손가락이 부러져도 좋다는 심정으로 냅다 때리고 있다. 앞으로도 온 힘을 다해 뛰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김천=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