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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서울시청은 정규리그 15경기 15전승, 정규리그 1위로 챔피언결정전 진출을 확정지었다. 서울시청이 정규리그 1위로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한 건 2019년 이후 2년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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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레전드' 고 한사현 감독이 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난 후 서울시청 지휘봉을 이어받은 김영무 감독은 전승 우승을 빚어낸 선수들의 투혼에 감사를 전했다. "사실 개막 전 우리는 3위 전력이었다. 에이스 조승현이 춘천시청으로 이적한 공백을 선수들이 함께 메우려는 의지가 강했고 덕분에 위기가 기회가 됐다"고 돌아봤다. "선수들에게 기회가 골고루 돌아가면서 동기부여가 됐고, 각자 내가 좀더 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뭉쳤다. 최종전에도 선수 10명이 모두 뛰었다. 함께 일군 무패 우승이라 의미가 더욱 크다"고 말했다. "전승이나 연승에 크게 신경 쓰지 않으려 했다. 제주와의 최종전을 앞두고 선수들이 부담을 가질까봐 양동길 등 부상이 있는 주전들을 뺄까도 생각했지만 '아름답게 마무리하자, 해볼 때까지 해보자'는 의지로 전선수들이 뭉쳤다. 최선을 다해준 우리 선수들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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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서울시청은 선수 주요선수 이적과 코로나19 수도권 여파로 인해 훈련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열심히 리그를 준비해왔다. 선수단 10명 중 5명이 국가대표로 활약하고 있으며, 주전과 백업 구분 없이 전 선수들의 고른 활약과 강력한 팀워크를 바탕으로 리그 3연패를 향한 투지를 불태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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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정규리그 2위 제주삼다수와 3위 춘천시장애인체육회는 내달 10~12일 고양 홀트종합체육관에서 열리는 플레이오프(3전2승제)에서 격돌한다. 플레이오프 승자와 '정규리그 1위' 서울시청이 내달 17~19일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열리는 챔피언결정전(3전 2승제)을 통해 올 시즌 휠체어농구 최강자를 가린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