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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은 29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용인 삼성생명과의 3라운드 첫 번째 경기에서 56대47로 승리했다. 전반에는 조금 밀리는 경기를 했지만, 3쿼터 상대를 이번 시즌 한 쿼터 최소 득점은 5점으로 막아내며 승기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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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우리은행 승리를 책임진 선수는 박지현이었다. 이번 시즌 지독한 슬럼프로 힘들어하던 박지현은 그 울분을 토해내 듯 20득점 10리바운드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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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경기장에는 박지현의 친오빠인 남자프로농구 부산 KT 박지원이 등장했다. 위 감독은 오빠가 와 박지현이 잘한 것 아니냐는 질문에 "경기장에 온 줄 몰랐다. 오빠가 와서 미친 듯이 했나. 농구가 이런거다 보여주려고 했나"라고 말하며 껄껄 웃었다. 이어 "박지원이 기죽어 갔겠다. 앞으로는 영상 통화라도 맨날 시켜야겠다. 사실 오늘 슛이 들어갈 포물선은 아니었지만, 집중력이 달라보였다. 앞으로 KT 서동철 감독에게 박지원좀 빌려달라고 해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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