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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단별로는 두산이 프로 원년인 1982년 박철순을 시작으로 김상호, 타이론 우즈, 다니엘 리오스, 더스틴 니퍼트, 김재환, 조쉬 린드블럼에 올해 아리엘 미란다까지 8명이 한번씩 받아 가장 많은 수상자를 배출했다. 외국인 MVP 7명 중 두산 출신이 5명이나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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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가 3명(최동원 손민한 이대호), 한화 이글스(장종훈 구대성 류현진)가 3명씩 배출했고, 키움 히어로즈가 2명(박병호 서건창)이 나왔다. SSG 랜더스는 김광현이 유일한 수상자이고, NC 다이노스는 2015년 에릭 테임즈가 창단 3년째에 수상하는 영광을 얻었다. KT 위즈도 지난해 멜 로하스 주니어가 MVP를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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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리그-한국시리즈 통합우승을 차지했을 때도 개인 타이틀은 다른 팀 선수들의 잔치였다. 1991년엔 장종훈이 41홈런을 쳐 KBO리그 사상 첫 40홈런 고지를 돌파했고, 1994년엔 '바람의 아들' 이종범이 5관왕에 오르며 그야말로 야구 천재의 면모를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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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엔 28년만의 우승과 함께 구단 최초의 MVP 탄생이라는 겹경사를 누릴 수 있을까. 한(恨)이 쌓여가는 LG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두산(8명·8회)=박철순(82) 김상호(95) 우즈(98) 리오스(07) 니퍼트(16) 김재환(18) 린드블럼(19) 미란다(21)
KIA(6명·9회)=김성한(85,88) 선동열(86,89,90) 이종범(94) 김상현(09) 윤석민(11) 양현종(17)
삼성(5명·9회)=이만수(83) 장효조(87) 김성래(93) 이승엽(97,99,01,02,03) 배영수(04)
롯데(3명·3회)=최동원(84) 손민한(05) 이대호(10)
한화(3명·4회)=장종훈(91,92) 구대성(96) 류현진(06)
키움(2명·3회)=박병호(12,13) 서건창(14)
SK(1명·1회)=김광현(08)
NC(1명·1회)=테임즈(15)
KT(1명·1회)=로하스(20)
현대(1명·1회)=박경완(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