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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타 겸업을 하면서 투수와 타자 모두 만점 활약을 펼쳤다. 투수로는 130⅓이닝을 던져 9승2패 156탈삼진 평균자책점 3.18의 성적을 남겼고, 타자로서 2할5푼7리 46홈런 100타점 103득점 26도루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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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성적만큼이나 시즌 종료 후 상을 휩쓸었다. 만장일치로 아메리칸리그 MVP를 받았고, 실버슬러거상도 받았다. 또 올-MLB팀 퍼스트팀에 선발 투수와 지명타자로 모두 선정됐고, 최고의 지명타자에게 주어지는 에드가 마르티네스상까지 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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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산케이신문에 따르면 구리야마 감독은 오타니의 투·타 지도에 대해서 "기본적으로 투수를 기본으로 했다. 어깨에 부담이 될 수 있고 망가질 가능성이 있었다. 타격 훈련을 하면서 투수 훈련을 확실하게 시켰다"고 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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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야마 감독은 "신체적인 특징보다 야구에 대한 가치관이 높다. 예를 들면 맛있는 것을 먹거나 술을 마시고 떠들어 대는 것을 즐거워하지 않았다. 굉장한 홈런을 치고 던지는 것에 가치를 느꼈다"고 칭찬했다.
구리야마 감독은 이어 "일류가 되기 위해서는 뭐든 하겠다는 마음, 누구보다 야구를 좋아하는 마음이 지금까지의 그를 만든 거 같다"고 했다.
이미 세계 최고의 스타였지만, 구리야마 감독은 오타니의 잠재력을 더욱 높게 바라봤다. 구리야마 감독은 "올해가 오타니의 '원년'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성적이 더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 더 대단한 선수라고 믿는다"고 앞으로의 활약을 응원했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