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메이저리그의 노사 합의 실패로 직장폐쇄가 결정되면서 FA 김광현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졌다. 직장 폐쇄가 되면서 FA 계약이나 트레이드 등 관련 업무가 올스톱됐기 때문이다.
아직 팀을 찾지 못했던 김광현으로서는 메이저리그가 노사 합의를 이뤄 다시 팀을 찾을 수 있을 때까지 기다리거나 일본 또는 한국으로 방향을 틀 수가 있다.
메이저리그의 직장 폐쇄가 SSG 랜더스에겐 기회가 될 수도 있다. 미래가 불투명해진 김광현이 한국으로 돌아올 결심을 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추신수와 재계약에 성공한 SSG로선 김광현까지 더해진다면 우승에 도전해 볼 수 있는 전력을 갖출 수 있게 된다.
야구단에 애정을 듬뿍 쏟고 있는 정용진 신세계 그룹 부회장 겸 구단주가 김광현 영입을 위해 큰 결단을 내릴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도 있다.
하지만 김광현을 잡기 위해선 큰 돈이 필요하다. 메이저리그에서 김광현에 대한 평가가 좋기 때문에 노사 합의만 된다면 김광현이 뛸 팀을 찾는 것이 그리 어렵지 않아 보이기 때문이다.
미국의 통계 사이트인 팬그래프닷컴에서는 지난 11월 FA로 풀리는 선수들 중 톱 50을 선정했는데 김광현은 35위에 랭크됐다. 벤 클레멘스 기자는 김광현에 대한 예상 계약 액수를 2년에 2000만달러(약 235억원)를 내다봤고, 다른 매체의 평균적인 예상은 2년간 총액 1400만달러(약 164억원) 였다. 다른 매체인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SI)는 김광현에 대해 '캔자스시티 로열스가 많은 돈을 들이지 않고 영입할 수 있는 선발'로 평가하며 '3년간 2400만달러'를 계약 조건으로 제시했다.
김광현이 2년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계약했을 때가 2년간 총액 800만달러였던 것에 비하면 두배 이상 높아진 액수다. 그만큼 김광현이 메이저리그에서 통한다는 것을 입증했다고 볼 수 있다.
김광현이 메이저리그를 포기하고 돌아오기 위해선 명분과 함께 보상이 주어져야 한다. 추신수와 함께 친정 팀인 SSG의 우승을 위해 뛴다는 명분은 공감이 된다. 하지만 돌아오는 대신 주어질 보상은 크게 차이가 날 수 있다.
김광현은 아직 메이저리그에서 자신의 가치를 확실하게 보여주지 못했다. 지난해엔 좋은 피칭을 했지만 단축 시즌이었고, 올시즌엔 후반에 불펜 투수가 되기도 했다.
현재까지의 상황에선 직장 폐쇄가 됐다고 해도 유턴보단 잔류가 더 유력하다. 김광현으로선 충분히 기다린 뒤에 결정해도 늦지 않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
이광수♥이선빈, 한강 돗자리 데이트 포착 “9년째 연애 중에도 변함없는 핑크빛” -
107만 유튜버 썸머썸머, 남편 도미닉과 끝내 이혼…“재결합 노력했지만 결국 각자의 길” -
모든 혐의 털어낸 백종원, 1년만에 유튜브 복귀 선언 "억지 민원 고발에 잃어버린 시간" -
고우리, 깜짝 임신 발표 "테스트기 두줄 다음 날 '라스' 연락 와" -
이시영, 이혼→전 남편 배아 이식으로 얻은 딸과 ‘첫 가족 여행’ “아들 질투까지” 행복 근황 -
이민우, '불참' 신혜성 언급 없었다…결혼식 현장 공개 -
'순풍 정배' 이태리, 5월 결혼 발표..♥비연예인과 백년가약 "평생 함께하기로" [공식] -
“43세 첫 시험관, 가능할까” 허안나, 결혼 6년 만에 직접 배주사…간절한 임신 도전
- 1."이탈리아 어린이는 이탈리아 없는 또 다른 월드컵 보게 돼" 감독도, 선수도, 국민도 대통곡!…'4회 우승' 이탈리아 '최초' 3회 연속 본선 좌절 불명예
- 2.'침묵의 덫'에 걸린 '캡틴' 손흥민의 항변 "기량 떨어졌다고 생각 안해, 때가 되면 스스로 내려놓을 것"
- 3.'1435억' 계약해 놓고 빅리그 콜업 계획 없다니 이해불가, 시애틀 유망주 1위 대박쳤지만 "마이너에 더 머무른다"
- 4.첫 선발 등판하는 날 새벽 5시 긴장감에 헛구역질…1회 첫 타자 볼넷 내줬는데 '노히트 노런' 대반전, 9회 2사 128구째 시속 150km 직구로 12번째 삼진[민창기의 일본야구]
- 5.'아 뼈아픈 4회.' '역수출 신화' 페디, 한번 삐끗으로 패전 투수라니... 3회까지 노히트→5이닝 4실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