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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수는 "심장이 터질 거 같다. 공식석상이 오랜만이다"라며 긴장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신지수는 여전히 어려 보이는 미모로 패널들을 놀라게 했다. 이에 동안으로 인해 겪은 에피소드도 많았다. 신지수는 "남편한테 오는 등기였는데 기사님이 아빠냐고 묻더라. 그리고 여기저기서 반말을 하시더라. 근데 기분이 좋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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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수는 결혼 후 공백기를 가진 이유에 대해 "활동할 틈이 없었다. 남편은 프로듀서로 계속 활동 중이다. 박효신, 환희 씨랑 작업을 했다"며 "결혼을 하자마자 임신을 해서 2018년도 봄에 봄이를 낳았다. 모든 게 처음이지 않냐. 융통성이 없어서 정신을 못 차리겠더라"라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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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수는 "제가 울면 다 무너질 거 같았다. 그래서 함부로 울 수가 없었다. 제가 울면 다신 못 끌어올릴 것 같은 느낌"이라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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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내내 전기장판을 틀고 잔다는 신지수는 간소한 짐 속에서도 전기장판을 꼭 챙겨왔다. '칼각'을 고수하던 신지수는 "난 대충 살 거야"라며 짐들을 대충 내팽개쳤다. 이어 신지수는 바로 맥주를 꺼내 마시며 본격적인 해방 라이프를 즐겼다. 신지수는 "평소에는 낮에 먹을 이유가 없지 않냐. 아무런 구애를 받지 않는 공간과 시간 속에 있으니 제일 먼저 맥주를 마시고 싶었다"고 밝혔다.
편안하게 낮잠을 자고 일어난 뒤 신지수는 충동적으로 헤어 메이크업숍에 찾아가 변신을 시도했다. 신지수는 "2018년에 미용실을 가고 안 갔다"며 그 동안 직접 머리를 잘라왔다고 밝혔다. 신지수는 "갈 틈도 없고 갈 틈이 생겨도 제가 힘드니까 나갈 생각을 안 하더라. 전에는 꾸미는 게 일상이었는데 아이를 낳고 한 번 머리를 자르긴 했더라"라며 "어느 순간 가끔씩 서글퍼질 때가 있더라"라고 털어놨다.
명랑한 스타일을 원한다는 신지수는 오랜만에 펌을 하고 메이크업까지 받았다. 7년 만에 변신한 신지수는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에 가 오랜 절친들을 만났다. 신지수는 "친구를 추석, 설날, 크리스마스 이렇게 본다. 그마저도 시간이 촉박하다 보니까 아무리 길어도 2시간 정도 밖에 못 만났다. 오랜만에 나왔는데 오늘만큼은 길게 보고 싶었다"고 밝혔다.
친구들은 신지수가 임신했을 때를 떠올렸다. 신지수는 "뱃속에 있던 내내 입덧한 거 같다. 출산 직전까지 했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또 다른 친구는 "지수가 짠했던 게 '쉴 때 어디 있냐' 하니까 화장실에 있는다더라. 빨간날이 없어졌음 좋겠다. 남편 챙기고 나도 챙겨야 한다. 가끔 투명인간 되고 싶다"고 털어놨다.
wjle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