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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 야구 대표팀 최종명단 발표 후 최대 이슈 중 하나는 한화 이글스 투수 강재민(24)의 탈락이었다. 최종명단 발표 시점에서 0점대 평균자책점 및 WHIP(이닝당 출루허용률), WPA(승리 확률 기여도) 리그 전체 1위를 달리는 그가 포함되지 않은데 의문부호가 잇따랐다. 도쿄올림픽에 나섰던 김경문호가 실패하면서 강재민의 부재는 더 큰 아쉬움으로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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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던 전반기에 비해 후반기 활약은 다소 아쉬움이 남았다. 전반기 34경기 43⅓이닝에서 2승3세이브8홀드, 평균자책점 1.04였던 강재민은 후반기 24경기 20이닝에서 1패2세이브5홀드, 평균자책점 4.50에 그쳤다. 강재민은 "후반기 두 번째 등판 때 손가락을 다쳤다. 1주일 정도 쉬고 마운드에 올랐을 때는 크게 의식하지 않으려 했는데, 결과가 따라주지 않으니 자신감이 많이 떨어지더라"며 "막판엔 다시 좋아진 부분이 있지만, 시즌이 끝난 시점에서 올 시즌을 많이 되돌아보게 되더라"고 말했다. 전반기의 잦은 등판이 후반기 부진으로 연결된 것 아니냐는 시각을 두고는 "나 스스로 느끼는 부분은 없다. 데이터로도 공 회전수나 무브먼트에 변화가 없다"고 고개를 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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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나기 계획은 일찌감치 마쳤다. 든든한 선배 김민우가 동행한다. 강재민은 "어깨 보강을 신경써서 하려 한다. 12월까진 웨이트와 기술 훈련을 병행할 계획"이라며 "내년 1월엔 민우형과 함께 훈련 계획도 잡아놓았다. 올 초에도 민우형과 함께 훈련하면서 좋은 결과가 만들어졌다"고 미소를 지었다. 그는 "내년엔 올해보다 더 많은 포인트를 잡을 것"이라고 활약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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