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4쿼터 초반 김선형 휴식 효과 본 것 같다."
5일 대구에서 열린 오리온과의 원정경기. 13점 차 뒤지던 SK는 결국 역전승을 거뒀다. 좋지 않은 흐름을 끊었다.
전희철 SK 감독은 "양팀 모두 좋은 경기력은 아니었다. 후반에 지치는 모습이 보였다. 마지막 중요한 타이밍에 집중력을 보였다. 4쿼터 초반 김선형을 투입하지 않았는데, 김선형이 지친 모습이 보여서 그렇게 했다. 그 타이밍에 쉬게 했던 게 승부처에서 효과를 본 것 같다"고 했다.
그는 "오늘도 마지막 집중력은 좋았는데, 여전히 보완해야 할 점이 명확하게 보였다. 훈련 때 하던 플레이가 실전에서는 볼 소유가 길게 나오는 경기력으로 변한다. 이 부분에 대한 보완작업이 필요하다"고 했다.
전 감독은 "리온 윌리엄스는 출전시간을 조금씩 더 늘려야 할 것 같다. 시즌 초반 워니가 워낙 몸이 좋았다. 공격적 부분은 분명히 다른 팀 선수들보다 리온이 떨어진다고 생각하는데, 팀 분위기에서 좋은 역할을 많이 한다. 아직까지는 그 쪽에서 포커스를 두고 있다"고 했다. 대구=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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