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생팬' 스토커로 마음 고생을 한 듯한 정은지가 중대결단을 내렸다.
정은지는 지난 2일 프라이빗 메시지 플랫폼 '디어유 버블'을 통해 "오늘 중요한 이야기 할 게 있다"며 '공식 언급'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당시 정은지는 "내가 요즘 버블에 대해서 좀 고민을 많이 하게 됐다"며 "나는 판다들이랑 편하게 소통하는 연결고리라 생각해서 나름 열심히 (버블을) 해왔는데 생각하는 건강한 의도와는 다르게 과몰입해서 일상이 불가한 사람이 좀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판다들은 정은지의 팬에 대한 애칭. 평소 팬들과의 소통에 적극적이었던 정은지는 최근 스토커들로 인해 고생을 한 듯한 상황을 에둘러 표현했다.
"다른 팬분들이 지켜주는 선을 넘어서 특정 장소에 직접 찾아오기도 한다"고 밝힌 정은지는 "그런 부분들 때문에 내가 의도치 않게 스트레스를 좀 많이 받게 되어서 버블을 12월까지만 하고 더 이상 안 하게 될 것 같다"고 선언했다.
한편 정은지는 최근 종영한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드라마 '술꾼도시여자들'에서 강지구 역을 맡아 '찰진 욕대사'를 능청스럽게 소화해내 큰 사랑을 받았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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