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연출에 나선 박정민 감독이 "내게 감독이라는 두 글자를 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6일 오전 유튜브 라이브 생중계 채널에서 왓챠 오리지널 숏필름 프로젝트 '언프레임드'(박정민·손석구·최희서·이제훈 감독, 하드컷 제작)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연출에 나선 박정민, 손석구, 최희서, 이제훈 감독이 참석했다.
박정민 감독은 '언프레임드' 연출을 맡은 계기에 "사실 내게 감독이라는 두 글자를 뺐으면 좋겠다. 부담이 크다. '언프레임드' 제작자 중 한명인 이제훈의 전화 한통으로 시작된 프로젝트다. 고마웠다. 20살, 21살 때 학교 다니면서 연출한 게 전부였고 꿈이었던 연출을 실사화 시킬 기회를 준 이제훈에게 감사했다. 그리고 또 뿌듯했다"고 답했다.
이에 손석구 감독은 "내 경우에는 내가 직접 이제훈을 찾아갔다. 이제훈의 사무실에 놀러 갔다가 프로젝트를 듣게 됐는데 함께 하자고 했다"고 웃었다.
최희서 감독 역시 "나는 이제훈의 사무실을 직접 찾아간 손석구를 통해 이런 프로젝트를 들었고 같이 하자는 이야기에 하게 됐다. 내가 느끼기에는 어벤져스급이라 나도 끼고 싶었다"고 자부심을 전했다.
'언프레임드'의 시작이었던 이제훈 감독은 "내가 공동으로 설립한 하드컷을 통해 프로젝트가 시작됐다. 배우들이 연출한 작품을 만들어 보고 싶었다. 함께 해줘서 감개무량하고 너무 놀랍다. 이 자리를 통해 함께해준 우리 감독들에게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언프레임드'는 프레임에서 벗어나 새로운 가능성을 탐색하는 네 명의 아티스트(박정민, 손석구, 최희서, 이제훈)가 마음속 깊숙이 품고있던 이야기를 직접 쓰고 연출한 숏필름 프로젝트다. 오는 8일 왓챠에서 단독 공개된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왓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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