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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의 충돌은 맞지만, 브래드 버리라 보기는 어렵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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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주목된 부분은 심석희의 '브래드 버리 논란'이었다. 조사단이 어떤 결론을 내릴 지 궁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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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브래드 버리'는 '고의 충돌'이라는 의미다. 심석희와 C 코치는 2018년 당시 문자 메시지를 통해 지속적으로 '여자 브래드 버리를 만들자'는 내용을 주고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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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의미인 지 보충 설명을 들어야 했다. 빙상 연맹은 "자기 보호를 위한 의도적 충돌이긴 하지만, 이 부분 때문에 브래드 버리라고 인정할 순 없다"고 재차 설명했다.
하지만, 브래드 버리 의혹에 대해서 설명하는 도중 '고의로 넘어뜨렸다'는 표현을 의도적으로 썼다. 오해의 소지가 있는 발표였다.
조사단은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체육회와의 회의를 통해 법조인 및 쇼트트랙 심판, 선수 출신 등 각계 전문가 7명으로 구성됐다.
양부남 대한빙상경기연맹 부회장이 위원장을 맡았고, 신상철 경기도빙상경기연맹 회장, 고기현 쇼트트랙 경기이사, 최용구 심판이사, 김경현 변호사, 김희진 인권침해예방활동연구소 대표와 최종덕 대한체육회 국민감사관 단장으로 위원이 구성됐다. 1차 조사는 지난달 19일 열렸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