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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SK는 전반 31%의 3점슛 성공률이었다. 높이와 스피드를 겸비한 현대 모비스의 윙 자원들의 적극적 컨테스트(상대 슛 동작 시 블록은 아니지만, 점프하면서 슛을 방해하는 수비) 때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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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도 치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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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팀의 수비 허점은 많지 않았다. 단, SK 입장에서는 워니의 체력적 부담감이 걱정이었다. 현대 모비스는 라숀 토마스와 얼 클락을 돌아가면서 뛰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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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쿼터 초반, SK가 흐름을 강하게 끌고 갔다. 현대 모비스는 신인 가드 김동준을 투입. 올 시즌 패싱과 근성에서 강인한 경기력을 보여준 신인이었다.
반면, 현대 모비스는 갑자기 야투율이 난조를 보였다. 팀동료에게 미루는 경향을 보였고, 실책으로 이어졌다.
결국 최부경의 미드 점퍼까지 터지면서 순식간에 77-64, 13점 차로 벌어졌다. 현대 모비스 벤치에서 작전 타임을 부르자, 오히려 SK가 수비에서 반격을 했다. 기습적 압박으로 현대 모비스의 백코트 약점을 공략했다.
스틸에 성공한 SK는 워니의 속공 덩크까지 터지면서 기세를 올렸다. 현대 모비스가 3점슛 2방을 터뜨렸지만, 안영준이 골밑 포스트업을 성공시키면서 85-72, 13점 차 리드를 유지. 사실상 경기가 끝나는 순간이었다.
SK가 12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 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현대 모비스를 88대77로 눌렀다.
SK는 14승6패로 단독 2위를 지켰고, 현대 모비스는 10승11패로 다시 5할 승률이 무너졌다. 잠실학생=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