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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소년팬이 트라웃에게 전한 편지. 다소 삐뚤빼뚤한 글씨로 '나는 너의 넘버 1 팬이다. 내 이름은 코너 크리스토퍼로 뉴욕 출신'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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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찍한 부탁도 하나 있었다. 편지에는 아랫 부분에 '사인을 받을 수 있을까요'는 말과 하단에 주소를 적어 놓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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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웃은 올 시즌 부상으로 힘겨운 시간을 보냈다. 2019년 45홈런을 날렸던 그는 지난해 코로나19로 60경기 단축 시즌으로 진행된 가운데 53경기에서 17홈런을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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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언론과 인터뷰에서 트라웃도 '짜증난다. 예상보다 재활 기간이 너무 길다'는 말을 하는 등 답답한 마음을 전해왔다.
트라웃은 편지 사진과 함께 '사랑스럽다'라는 글을 적으면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 모습을 본 야구 팬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아이가 정말 최고다. 사랑스럽다', '나도 사인을 받고 싶다', '그래도 트라웃은 전설'이라는 등 트라웃을 향한 응원 메시지와 함께 아이의 순수한 모습에 흐뭇한 마음을 전했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