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레알 간다던 뤼디거, 맨유로 급 방향 선회?
랄프 랑닉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임시 감독이 첼시의 센터백 안토니오 뤼디거의 에이전트와 접촉했다는 소식이다.
프랭크 램파드 전 감독 체제에서는 힘겨운 주전 경쟁을 벌였던 뤼디거. 토마스 투헬 감독 부임 이후 베테랑을 우대한 그의 정책에 완전히 살아났다. 하지만 뤼디거와 첼시의 계약은 내년 여름 만료된다. 첼시는 뤼디거와의 연장 계약을 원하지만, 뤼디거는 쉽게 도장을 찍지 않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 파리생제르맹 등이 그의 영입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특히, 레알이 유력 행선지로 거론됐다. 첼시는 이미 레알과 사전 교감을 마쳤다는 이유로 뤼디거에게 불만을 드러내기도 했다.
하지만 뤼디거의 행선지가 레알이 아닌 맨유가 될 수도 있다. 맨유가 뤼디거 영입전에 참전했기 때문이다.
독일 매체 '빌트'의 저널리스트 크리스티안 폴크는 맨유 임시 감독인 랑닉이 뤼디거의 형제이자 에이전트로 일하고 있는 사르 세네시와의 친분을 드러내며, 그와 협상할 용의가 있음을 알렸다고 보도했다.
랑닉은 현재 맨유의 임시 감독으로 일하고 있지만, 시즌이 끝나면 구단 자문 역할을 맡게 된다. 감독, 선수 영입 등에 있어 모두 관여할 수 있는 위치다.
뤼디거는 이번 시즌 첼시 유니폼을 입고 21경기에 출전, 2골 4도움을 기록중이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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