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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니는 "내 순간들의 반이나 되는 실패들이 세상의 기준에선 나쁜 거여도 내게는 소중해도 되지 않을까. 세상이 실패라고 이름 붙인 순간들을 나는 다른 단어들로 소중히 여겨도 되지 않을까"라며 "나는 최선이었던 그 순간들에 다시 한번 최선을 다해 당당해져야 하지 않을까"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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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황하고 실패에 맞서며 성장하는 청춘들에 공감을 부를 이야기였지만 시청률은 저조했다. '아이돌'이 끝내 0%대에서 종영하자 일부 네티즌들은 하니의 이 글이 시청률을 의식하고 쓴 글이 아니냐 추측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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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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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기준에서 성공과 실패는 참 단순한 거 같다
참 좋아하는 말 중에 인생은 경주가 아닌 순간의 합이라는 말이 있다
살다가 어떻게 매번 이기고 어떻게 매번 성공하겠나
반쯤 성공하고 반쯤 실패할 텐데
내 순간들의 반이나 되는 실패들이 세상의 기준에선 나쁜 거여도 내게는 소중해도 되지 않을까
세상이 실패라고 이름 붙인 순간들을 나는 다른 단어들로 소중히 여겨도 되지 않을까
열정이라던가 추억이라던가 과정이라던가 배움이라던가
혹은 청춘이라던가
그렇게 나는 나의 최선이었던 그 순간들에 다시 한번 최선을 다해 당당해져야 하지 않을까
안녕 아이돌
안녕 코튼캔디
안녕 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