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FC 바르셀로나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문제아' 폴 포그바를 향한 관심을 접었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16일(한국시각) '사비는 바르셀로나가 포그바 이적을 추진해서는 안 된다고 믿는다'고 보도했다.
포그바와 맨유의 계약은 이번 시즌까지다. 포그바는 소속팀 맨유와 국가대표팀 프랑스에서 경기력이 달라 항상 고민을 안겼다. 국가대표팀에서 보여준 경기력이 맨유에서는 나오지 않았다. 포그바는 조제 무리뉴 감독 시절부터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까지 잘 써보려고 했지만 '미운 오리'로 남았다.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 등 스페인 빅클럽이 포그바를 원했기 때문에 포그바는 아쉬울 것이 없었다. 하지만 바르셀로나가 발을 빼면서 포그바 운신의 폭도 좁아질 전망이다.
데일리메일에 의하면 사비는 호안 라포르타 바르셀로나 회장에게 "포그바가 아닌 다른 곳으로 관심을 돌려야 한다"고 말했다. 사비는 "포그바 대신 엘링 홀란드 이적에 집중하라"고 했다.
포그바는 이미 맨유에서도 전력 외로 분류된 상태다.
포그바는 11월 A매치에 참가했다가 허벅지를 다쳤다. 올해 안에 복귀가 불투명하다. 맨유 신임 감독인 랄프 랑닉은 포그바가 1월까지 결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랑닉은 또한 포그바 잔류를 위해 노력할 생각도 없다고 못 박았다.
랑닉은 "선수들은 맨유와 같은 빅클럽에 머물고 싶어해야 한다. 맨유에서 중장기적으로 뛰고자하는 마음이 없다면 그를 설득하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고 일침을 가했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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