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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2일 개봉하는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는 경쾌하고 독특한 액션과 특유의 유머를 바탕으로 흥행에 성공한 '킹스맨' 시리즈의 세번째 작품이다. 앞서 개봉한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2015)와 '킹스맨: 골든 서클'(2017)은 청소년관람불가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각각 612만명과 494만명을 동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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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튜 본 감독 "'킹스맨' 영화는 나올때 마자 언제나 한국에 달려가고 싶다. 이번에 상황이 그렇지 못해 아쉽다. 다음에는 꼭 한국에 달려가겠다"며 입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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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매튜 본 감독은 세번째 '킹스맨' 시리즈를 시퀄이 아닌 프리퀄로 기획한 이유에 대해 "이전 작품에서 해리(콜린 퍼스)가 애그시(탠런 애저튼)에게 킹스맨의 설립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는 장면이 있다. 그래서 저는 이 부분을 꼭 집고 넘어가야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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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중 킹스맨의 전신이 되는 옥스포드 가문의 비밀 조직을 이끄는 리더 옥스포드 공작 역을 맡은 랄프 파인즈는 "전 항상 시나리오를 기준으로 작품을 선정하는데 저는 이미 이전 작품의 톤 앤 매너와 분위기를 정말 좋아했다. 장난기 있으면서도 예상할 수 없는 드라마와 스파이 장르가 너무 마음에 들었다. 내가 이렇게 좋아하는 프랜차이즈의 오리진을 보여준다고 하니까 너무 합류하고 싶었다. 1차 세계 대전이라는 역사적 배경에 킹스맨의 톤 앤 매너와 액션을 버무려야 했는데, 이 제안을 받았을때 너무 재미있을 것 같았다. 재미있는 스토리도 있지만 그 가운데는 인간의 청렴과 인류애가 담겨 있어서 더 특별하다고 생각한다. 이렇게 합류할 수 있게 돼 정말 기쁘다"고 이야기를 시작했다.
매튜 본 감독과 랄프 파인즈는 '킹스맨' 시리즈의 가장 중요한 요소인 액션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설명했다. "시리즈가 계속되도 한가지 불변한 것은 스토리텔링이 되는 액션이어야 한다는 것"이라는 매튜 본 감독은 "저는 액션 시퀀스가 항상 스토리의 도구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신에 따라서 액션의 스타일이 달라졌다. 현대 배경에서 검술이 튀어나오면 이상할 수 있는데 이번 영화는 과거로 돌아갔기 때문에 검술이 딱 맞는 액션이 된 것 같다"고 전했다.
랄프 파인즈는 "액션신을 위해 정말 훈련을 많이 했다.이렇게 멋진 액션 시퀀스를 위해서는 합이 잘 맞아야 한다. 배우와 스턴트 카메라 CG까지 합이 잘 맞아야 하는데 그런 면에서 완성도가 높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리고는 "감독님께서 최대한 배우가 직접 액션을 하길 원해서 정말 열심히 준비했다. 제가 조금 더 젊었을 때 액션 영화를 더 많이 찍었으면 어땠을까 싶을 정도로 정말 즐겁게 촬영했다. 제가 유연성이 떨어지거나 힘든 장면은 매우 훌륭한 스턴트의 도움을 받았다"며 겸손하게 덧붙이자 매튜 본 감독은 "거의 액션의 95%를 랄프 파인즈 배우가 직접 완완벽하게 속화했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매튜 본 감독과 랄프 파인즈는 '킹스맨' 시리즈에 언제나 열렬한 환호를 보내주는 한국 팬들을 향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매튜 본 감독은 "한국 관객 여러분이 항상 '킹스맨' 시리즈를 사랑해주셔서 늘 감사하다. 사실 저 자신도 한국 영화의 엄청난 팬이다. 한국만큼 영화에 대한 이해가 높은 나라가 없다고 생각한다. 한국 관객분들이 제 영화를 좋아해주시는 만큼 더 분발해보겠다"며 웃었다.
랄프 파인즈 ?Z시 "저도 한국 영화를 좋아한다"라며 "한국 영화 산업에는 대단히 크레이티브하고 유니크한 재능을 가진 영화인들이 많다고 생각한다. 그런 의미에서 '킹스맨'이 한국에서 큰 사랑을 받았다는 것 자체가 큰 칭찬이라고 생각한다. 펜데믹이아니라면 함께 만나 직접 좋은 시간을 가질 수 있을텐데 아쉽다. '킹스맨' 시퀄이 만들어진다면 함께 한국에 방문하고 싶다"고 소망을 전했다.
한편,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에는 랄프 파인즈, 해리스 딕킨슨, 리스 이판, 젬마 이터튼, 디몬 하운스, 다니엘 브륄, 매튜 구드 등이 출연한다. 22일 개봉.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soun.com, 사진 제공=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