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두산은 17일 FA 김재환과 4년 총액 115억원(계약금 55억원, 연봉 55억원, 인센티브 5억원)에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Advertisement
KIA행설이 유력하게 돌고 있는 나성범은 올 겨울 최고액을 기록할 것이 확실시 되는 상황. 최소 4명의 100억원 대 FA가 탄생하는 셈이다. 양현종의 거취에 따라 최대 5명의 100억 맨이 탄생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Advertisement
이제는 100억원 이하 준척의 시간이다. 향후 흥미로운 상황이 펼쳐질 전망이다.
Advertisement
두번째 FA 외야수 손아섭은 소속팀 롯데 외에도 거취를 폭 넓게 열어놓고 있다. B등급으로 연봉 100%인 5억원과 25인 외 1명만 보상하면 돼 상대적으로 몸이 가벼운 편이다. 100억원 대 거물을 잡지 못한 복수 팀들의 타깃이 되기 충분하다. 가용할 돈이 남아있는 팀들로선 타선 강화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선수다.
1루수 정 훈(34)은 가벼운 몸으로 주목받고 있다. C등급으로 보상선수 없이 연봉의 150%인 1억5000만원만 보상하면 된다. 타선 보강이 필요한 타 팀 입장에서는 탐낼 만한 숨은 블루칩이다.
포수 장성우(31)는 강민호(36)와 함께 안방 자원이 필요한 팀으로선 충분히 관심을 가질만한 선수다. 상대적으로 젊은 나이에 B등급으로 보상액이 2억1000만원(+25인 외 보상선수)에 불과하다는 점이 매력이다.
키움 거포 박병호(35)는 FA시장이 어느 정도 정리된 이후 거취를 주목해야 할 선수다.
원 소속팀 키움과 본격적 협상 자체가 해를 넘길 전망인데다 마지막 순간 거포가 필요한 타 구단의 러브콜이 있을 수 있다. 다만 22억5000만원에 달하는 무거운 보상금이 걸림돌이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