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자산 거래소 업비트가 복구 지원 불가유형에 해당했던 일부 디지털 자산 오입금에 대한 구제를 실시한다.
디지털 자산은 블록체인 기술 특성상 기술적으로 복구가 불가능하거나 보안 등의 문제로 복구 지원이 어려울 수 있다는 것이 업비트 측의 설명이다.
업비트는 기존에 복구 지원이 불가했던 오입금 사례들에 대해 지원 방법을 지속적으로 연구해왔고 그 결과 2017년 10월 출범 이후 전체 복구 요청 사례 중 93.2%에 달하는 2만539건(2021년 6월 기준)에 대한 오입금 복구에 성공했다.
이번 복구 지원에 포함된 오입금 사례는 각각 최종 복구까지 최소 수 개월의 개발 기간이 필요하다. 그러나 업비트는 회원들이 신속하게 구제 받을 수 있도록 12월 24일 오전 12시까지 신청한 건에 한해 업비트 자체 자산으로 오입금 금액에 해당하는 비트코인(BTC)을 선지급한다.
두나무 관계자는 "회원들의 잃어버린 디지털 자산을 찾기 위해 대내외적으로 많은 노력을 기울인 덕분에 추가적인 복구 지원책을 찾아냈다"며 "여전히 복구 불가한 사례들도 포기하지 않고 방법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고 연구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업비트는 순간의 실수로 오입금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 방법에 대해 지속 소통해왔다. 특히 입금 시 우선 소량으로 테스트하고 해당 디지털 자산의 주소 체계 및 네트워크 종류를 필수적으로 확인 후 입금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이번 오입금 구제 해당 목록과 신청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업비트 고객센터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미선 기자 alread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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