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학생=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워니를 막는데 실패했다."
전주 KCC가 '다 잡은 고기'를 놓쳤다. 19일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서울 SK와의 원정경기에서 전반전 한때 16점차로 리드했지만, 후반 리드를 지키지 못하며 결국 83대88로 역전패하며 3연패의 늪에 빠졌다. 1분 40여초를 앞두고 SK에 연속 6득점을 허용한 게 결정적 패인이었다.
이날 패배에 대해 KCC 전창진 감독은 "SK 자밀 워니를 마크하는 데 실패해서 이렇게 됐다. 다음 경기 때는 더 생각하고 나와야겠다"면서 "그래도 정창영과 김상규가 많이 뛰며 좋은 경기를 해줘서 막판까지 접전을 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전 감독은 이날 무려 29점을 기록한 SK의 속공을 막지 못한 이유에 대해 "일단 우리의 배드 오펜스 때문이다. 그리고 SK가 원맨 속공이라 막기가 쉽지 않다. 2차전 때와 마찬가지였다"고 말했다.
잠실학생=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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