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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19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정관장 프로농구 가스공사와의 3라운드 경기에서 72대69로 승리, 18승6패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구단 신기록인 10연승 도전에 실패한 후유증을 날릴 수 있는 의미있는 승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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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같은 날 안양 KGC에 대패했다. 구단 창단 후 최다 연승 신기록인, 10연승 도전 경기였다. 연승 행진이 허무하게 마감됐다. 그리고 안양에서 대구로 이동까지 해야했다. 체력도, 팀 분위기도 좋을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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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도 캐디 라렌과 하윤기가 골밑을 압도해 앞서나갔지만, 전체적으로 좋은 경기력은 아니었다. 가스공사의 부진한 경기력으로 인해 전반을 36-21로 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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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빠졌던 경기는 4쿼터 양팀의 치열한 접전으로 이어졌다. 그리고 경기가 갈린 건 역시 리바운드였다. 상대의 기세에 밀리던 KT는 라렌과 하윤기의 리바운드와 골밑 득점으로 경기를 다시 찾아왔다. 71-69로 앞서던 4쿼터 마지막 순간에도 양홍석과 하윤기의 연속 공격 리바운드가 나오며 승리를 지킬 수 있었다.
가스공사는 마지막 3점차 공격에서 김낙현의 3점슛이 림을 빗나가며 땅을 쳐야했다. 하지만 니콜슨이 없는 가운데 대어 KT와 대등한 경기를 했다는 것으로 자체적 위안을 삼을 수 있는 경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