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 리즈 유나이티드의 한 팬이 인종차별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리즈는 19일(한국시각)은 안방에서 아스널과 2021~20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8라운드를 치렀다. 아스널이 4대1로 대승했다. 그러나 경기 중 불미스러운 사건이 일어났다.
아스널의 벤치에 있었던 롭 홀딩이 전반 33분 인종차별 욕설을 들었다고 대기심에게 알렸고, 이 팬은 경기 후 영국 웨스트 요크쇼 경찰에 체포됐다. 영국의 '디 애슬레틱'은 '리즈 팬은 아스널 벤치에 있던 누노 타바레스와 니콜라 페페에게 비열한 인종차별 욕설을 함 혐의로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완패에 우울한 리즈도 성명을 냈다. 리즈는 "인종 차별은 우리에게 용납되지 않는다. 인종차별적 언어를 사용해 적발된 팬은 모든 리즈 경기에 평생 출입이 금지될 것"이라고 밝혔다.
미켈 아르테타 아스널 감독도 불쾌해 했다. 그는 경기 후 "축구에서 인종차별을 피하기 위해 너무 많은 일을 했는지 잘 알기에 너무 실망스럽다"며 "인종차별이 존재했고, 경찰에서 처리해야 하는 사건이다. 이에 대해 더 이상 할 말이 없다"고 말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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