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박지성이 지도자 수업을 시작했다.
퀸즈파크레인저스(QPR)는 18일 홈페이지를 통해 '박지성이 크리스 램지 QPR 감독 아래에서 지도자 교육을 받기 위해 QPR로 돌아왔다. B급 지도자 자격증 획득 과정이다. 16세 이하 선수들을 가르칠 예정'이라고 했다.
박지성과 QPR의 인연은 2012년 시작됐다. 맨유에서 7시즌을 뛴 그는 2012년 QPR에 입단했다. 1시즌을 뛰었다. 이후 자신의 첫 유럽진출 구단인 PSV에인트호번으로 임대되어 한 시즌을 보낸 바 있다.
박지성은 은퇴 이후 축구 행정으로 초점을 맞췄다. 국제축구연맹(FIFA) 마스터코스를 밟았다. 이어 대한축구협회(KFA) 유스전략본부장을 맡았다. 2021년부터는 전북 현대에서 어드바이저로 활약하고 있다.
박지성은 지도자 자격증 획득이 행정 업무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QPR을 선택한 것은 자택인 런던에서 가깝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지성은 "램지 감독은 경험이 많다. 다른 사람들의 말을 듣는 법을 보고 배운다. 의견을 수렴한 뒤 가장 좋은 방향의 결정을 내린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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