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카림 벤제마와 지네딘 지단 감독이 PSG에서 재회할까.
레알 마드리드에서 영광의 시절을 함께 했던 공격수 벤제마와 지단 감독이 파리생제르맹에서 만날 가능성이 제기됐다.
PSG는 팀의 간판스타인 킬리안 음바페의 이적에 대비하고 있다. 그는 내년 여름 계약이 만료되면 레알 마드리드로 떠날 준비를 하고 있다. 여기에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의 거취도 불투명하다. 포체티노 감독은 내년 여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새 감독 최유력 후보로 손꼽히고 있다.
그런 가운데 PSG가 후임 감독으로 지단 감독을 생각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디디에 데샹이 프랑스 대표팀을 맡기로 함에 따라, 프랑스 대표팀 감독직을 내심 노리던 지단 감독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벤제마 카드까지 꺼내들 기세다. 프랑스 매체 '르10스포르트'는 PSG가 음바페의 대체자로 벤제마를 지목했다고 보도했다. 이미 레알의 상징과도 같던 세르히오 라모스가 PSG 유니폼을 입은 가운데, 벤제마까지 오면 지단 감독을 더 강력히 유혹할 수 있다는 게 이 매체의 주장이다.
벤제마는 지단 감독이 레알에서 활약하던 시절 핵심 스타 중 한 명이었다. 두 사람은 전무후무할 유럽챔피언스리그 3연패를 합작했다.
벤제마는 이번 시즌에도 레알에서 22경기 출전, 18골을 기록하며 식지 않은 골감각을 과시하고 있다. 레알에서 통산 581경기를 뛰며 297골을 기록중이다. 34세의 나이가 무색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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