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쇼트트랙 선수 출신 김동성의 아내 인민정이 철없던 어린 시절을 회상하며 지금의 삶에 만족스러운 마음을 전했다.
인민정은 21일 인스타그램에 "나는 어릴 때 좋은 환경에서 쉽게만 일을 하려해서 툭하면 내뱉는 말이 '엄마 힘들어 그만할래'라며 쉽게 포기하고 편하게 살려고만 하기 바빴고 '나 어디 동네 살아' '나 어디 학교 나왔어'라며 유치하게 그지없는 자부심을 가지고 있었으며 누가봐도 철없는 잘난거 하나 없는 그런 사람이었는데 나혼자 잘난줄 알고 살아왔었다. 심한 착각 속에"라고 반성했다.
그러나 "나는 지금 시장에서 목장갑 끼고 과일을 포장하고 있는 누가 봐도 시장사람이지만 지금까지 어떤 모습보다도 지금이 가장 내 모습 같고 세상을 이겨내려는 엄마 모습 같고 한 남자의 여자 모습 같고 한 가정의 가장 모습 같다"며 "누구에게 보여지는 것보다 내가 내가 만족하는 내 모습이 꾸밈없는 내 모습이 너무 좋다. 내일도 딸기랑 귤 포장해야되니 얼릉 자야지. 모두모두 좋은밤 좋은꿈 꾸기요"라고 인사했다.
영상에는 인민정이 목장갑을 끼며 본격적으로 과일 박스를 포장하려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인민정은 지난 5월 쇼트트랙 국가대표 출신인 김동성과 혼인신고를 하고 법적으로 부부가 됐다. 인민정 또한 딸을 키우는 싱글맘임을 공개했고, 김동성과 선결혼 후 신혼여행을 다녀오는 등 단란한 부부 생활을 공개하고 있다.
이하 인민정 SNS 전문
나는 어릴 때 좋은 환경에서 쉽게만 일을 하려해서 툭하면 내뱉는 말이 "엄마 힘들어 그만할래" 라며 쉽게 포기하고 편하게 살려고만 하기 바빴고
나 어디 동네 살아 나 어디 학교 나왔어 라며 유치하게 그지없는 자부심을 가지고 있었으며 누가봐도 철없는 잘난거 하나 없는 그런 사람이었는데 나혼자 잘난줄 알고 살아왔었다. 심한 착각속에
그러나 나는 지금 시장에서 목장갑 끼고 과일을 포장하고 있는 누가 봐도 시장사람이지만 지금까지 어떤 모습보다도 지금이 가장 내 모습 같고 세상을 이겨내려는 엄마 모습 같고 한 남자의 여자 모습 같고 한 가정의 가장 모습 같아
누구에게 보여지는 것보다 내가 내가 만족하는 내 모습이 꾸밈없는 내 모습이 너무 좋다. 아직 멀었지만
내일도 딸기랑 귤 포장해야되니 얼릉 자야지
모두모두 좋은밤 좋은꿈 꾸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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