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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빈은 햄스트링 재발 방지를 위해 비 시즌 기간 보강운동에 힘을 쓴 덕에 부상없는 시즌을 보냈다. 그러면서 130경기를 소화하며 타율 3할7리 154안타 5홈런 67타점을 기록했다. 특히 2021시즌 최형우 나지완, 프레스턴 터커 등 클린업 트리오의 부상과 부진으로 인해 팀 내 최다 타점의 주인공이 됐다. 강한 2번의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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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빈은 내년 시즌 부활을 다짐했다. 특히 팀 내 고참 역할을 톡톡히 해야 한다. 김선빈은 "젊은 선수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은 '후회하지 않을 정도로 플레이하자고 강조한다. 1군에 올라와서 눈치보지 말라고 자주 말한다. 내가 어렸을 때 그렇게 해왔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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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빈은 2년 전 협상 초반에 최대 40억원보다 적은 금액을 제시받았었다. 그러나 두 가지 상승요인이 있었다. FA 자격을 갖춘 안치홍이 롯데 자이언츠로 떠나버렸고, 수도권 팀에서도 김선빈을 원했다. 결국 김선빈은 타팀으로 향하던 에이전트의 차를 광주로 돌리게 만들었고, 환한 웃음을 짓고 잔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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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내년에 대한 기대치가 더 높다는 '모범 FA'라는 평가다. 김선빈은 "지난해에는 많이 아쉬웠던 시즌이었다. 올해도 팀 성적 부분에서 아쉬웠지만 많은 경기를 나갈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다. FA 계약기간 지난 2년간 30% 정도 한 것 같고, 남은 2년간은 70% 해서 다 채워야 한다"고 말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