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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3년 창단된 퓌르트는 1914년부터 1930년 사이에 세 차례 독일 챔피언에 올랐던 '한때 강호'였다. 2012~2013시즌 이후 9시즌 만에 1부로 승격, 올 시즌 부푼 꿈을 안고 무대에 올랐지만 현재까지 유럽 5개 리그에서 최저 승점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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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 라운드 최악의 길을 걷다보니 동정론도 일고 있다. 상대팀의 팬들조차 퓌르트를 상대로 4~5골을 기록하면 응원을 주저한다. 최악의 경기는 이달 초 열린 레버쿠젠전의 1대7 굴욕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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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레이틀 감독도 성적을 얘기하면 고개를 숙인다. "아무도 우리가 이렇게 뒤쳐지리라고는 예상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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퓌르트와 1부 잔류 마지노선인 15위 아우크스부르크(승점 18)의 승점 차는 13점이다. 외부에선 벌써부터 2부 강등을 기정사실화하고 있지만 퓌르트는 후반기 대반전을 학수고대하고 있다. 참고로 퓌르트 구단의 별칭은 행운의 '클로버'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