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KIA는 NC 다이노스에서 생애 첫 자유계약(FA) 자격을 갖춘 나성범(32)과 계약 기간 6년에 계약금 60억원, 연봉60억원 옵션 30억원 등 총 150억원에 계약을 했다.
Advertisement
당초 나성범은 몸값이 너무 비싸 KIA가 접근하지 못할 것으로 보였다. 당연히 NC에서도 창단멤버를 넘어 프랜차이즈 스타가 될 수 있는 선수가 될 나성범을 놓친다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이었다. NC도 잔류에 총력을 다했다.
Advertisement
8년 만에 고향 복귀다. 광주대성초-광주진흥중-광주진흥고 출신인 나성범은 연세대 진학 이후 타자 뿐만 아니라 투수로도 두각을 나타냈다. '5툴 플레이어'라는 평가 속에 2012년 2라운드 10순위로 NC 유니폼을 입은 나성범은 2013년부터 꾸준하게 주전으로 뛰었다.
Advertisement
다만 2019년에는 처음으로 시련을 겪었다. 슬라이딩 과정에서 십자인대 부상을 했다. 꿈에 그렸던 미국 진출은 물건너갔다. 그러나 지난해 다시 부활하면서 NC의 창단 첫 통합우승을 이끌었다. 올해에는 타율 2할8푼1리 160안타 33홈런 101타점, 장타율 0.509를 기록했다.
무엇보다 KIA는 최원준의 군입대 공백을 나성범으로 메웠다. 최원준은 올해 우익수로 풀타임을 소화하면서 143경기에서 타율 2할9푼5리 174안타 4홈런 44타점을 기록한 바 있다. 나성범은 도루 40개를 찍은 최원준보다 기동력에서 떨어질 수밖에 없지만, 장타력을 동반한 타격으로 충분히 만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