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크리스마스 파자마 파티의 주최자 백지영은 백설공주로 변신, 장윤정은 산타클로스, 윤혜진은 인간 체리로 등장해 시작부터 남다른 단합력을 선보인 이들은 파티하면 생각나는 케이크, 마카롱 같은 메뉴 대신 곱창부터 간장게장, 닭발 등을 준비, 남다른 클래스로 감탄을 자아냈다. 준비한 음식들을 보는 사람도 군침을 흘릴 정도로 진심을 다해 먹는 데 집중하던 도중 새로운 입주자 신지수가 깜짝 합류해 격한 환영을 받았다.
Advertisement
또한 배를 채운 이들은 야심차게 준비한 장기자랑을 펼쳤다. 1호로 나선 장윤정은 남편 도경완과 컬래버레이션 해 백지영의 '내 귀에 캔디' 무대로 분위기를 달아오르게 했다. 클럽에서 춤을 배운 신지수는 현란한 춤사위로 모두의 혼을 뺐고, 윤혜진은 엄정화의 '초대'부터 영턱스클럽의 '정', 모니카 표 '컴백홈'으로 퍼포먼스 여왕다운 실력을 뽐냈다.
Advertisement
윤혜진은 "애인(남편)이 해줬으면 하는 애정 표현"이란 질문이 적힌 젠가를 뽑았다. 한참을 골똘히 생각하던 그는 "없는 것 같다. 나는 애정 표현이 힘들다. 성격이 그렇다. 연애 때도 자기란 말도 한 번도 해본 적이 없었다. 상대방이 나한테 '자기야'라고 하는 것도 못 듣는다"고 답했다.
Advertisement
장윤정도 고난도의 밸런스 게임에 당첨됐다. 젠가에는 "성욕 포기하기vs전재산 포기하기"라고 적혀 있었다. 고뇌를 거듭한 장윤정은 비장하게 "저는 성욕을 포기하겠다"고 선언해 웃음을 자아냈다. 장윤정은 이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뭘 선택하든 문제가 있어 보인다. 재산을 포기한다고 하면 밝힌다고 할 거고, 성욕을 포기한다고 하면 당연히 돈을 선택했을 거라고 할 거다. 그중에 하나 선택해야지"라고 속내를 고백했다.
파티 후 윤혜진은 "친구들이랑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파티였다. 언니, 동생이 생겼고 너무 유쾌한 시간이었다", 장윤정은 "공통점이 많아서 더 재미있는 것 같다", 신지수는 "활력을 얻게 돼서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고, 백지영은 "아이를 낳은 후에 크리스마스는 아이를 위한 날이다. (오늘은) 학창 시절로 돌아간 것 같았다. 마음껏 즐겼다"고 말하며 따뜻함을 나눴다.한편 '내가 나로 돌아가는 곳-해방타운'은 혼자만의 시간과 공간이 절실한 기혼 셀러브리티들이 그동안 잊고 지냈던, 결혼 전의 '나'로 돌아가는 모습을 그린 관찰 예능 프로그램이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